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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잡담/좋아하는 것들

피아노 치고 싶게 만드는 피아노 곡

인키양이 소개해 줘서 요즘 한창 듣고 있는 Claude Bolling과 Scott Joplin의 Ragtime 음반~

예전에 우연히 구했던 하토리 카츠히사 음반에서 Pumpkin Ragtime이라는 곡이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Ragtime이라는 것이 제목이 아니고 하나의 장르라는 것은 인키양이 말해 줘서 알았다 ㅎㅎ

내 나름대로 Ragtime을 정의한다면, "피아노 치고 싶게 만드는 피아노 음악" 이라고 하고 싶다^_^
듣고 있으면 신나고, 신나게 피아노를 치고 싶고, 그래서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 견딜 수 없어진달까...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은 작년에 봤던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로 인해 증폭되었다가 여즉 실현 못하고 있음;
노다메랑 치아키가 함께 치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도 한동안은 이 음악만 계속 들었던 것 같다.
피아노 곡들에 푹 빠져서는 헤어나질 못하고... 머릿속으로는 이미 멋지게 피아노를 치고 있는 나를 상상하고 있고;

참, 피아노 치고 싶게 만드는 영화도 있다. 인키양이 블로그에 소개했던 "피아니스트의 전설" !
그 때 매직왈츠라는 곡을 처음 듣고 참 좋다고 느꼈는데, 동영상까지 보고 나서는 영화를 안 볼 수가 없었다 ^_^;
영화를 보면서 말로 다 표현 못 할 피아노의 풍부한 표현력에 놀라고, 반해버렸음 :D
나중에도 피아노 연주 장면만 돌려서 몇 번은 더 본 것 같다.

암튼, 좋은 음반 보내 준 인키양에게 스페샬 캄사!!!
끌로드 블링 아저씨랑 꼭 사진 찍어 오라구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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