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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맛집:리뷰/간 곳

BTL 기숙사 11동 스카이라운지

오늘은 스터디 후 회식을 하기로 한 날 +_+
어디로 갈까 고민 고민하다 기숙사 11동에 새로 오픈한 스카이라운지에 가 보기로 했다.
이 곳은 계룡스파텔 콘티넨탈 스카이라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3호점으로, 2호점은 스파피아 호텔이라고 한다.

충좋사 카페에서는 대체로 "가격대비 괜찮은 맛" "스카이라운지답지 못한 아마추어스러운 서비스와 인테리어" 라는 두 의견이 맞물리고 있는 가운데 ㅇ_ㅇ 처음 올라가 봤던 BTL기숙사.
11동으로 들어서자 마자 스카이라운지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밖이 보여서 경관도 괜찮았다.



인테리어는 기대하지 않아서였는지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은 수준. 곳곳에 어울리지 않는 화분과 촌스러운 액자가 좀 걸리긴 했지만 -_-;; (소품에 더 신경쓴다면 세련된 느낌이 훨씬 살아날 듯.)


일반 레스토랑에서 런치 메뉴는 평일 점심에만 제공하지만, 이 날은 토요일이었음에도 런치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다.

런치 메뉴의 구성은 기본 또띠아 피자 , 게살샐러드 , 에이드 , 갈릭브레드,디저트차
A세트에는 + 갈릭크림스파게티(\17,000), B세트에는 +해물볶음밥 (\14,000)이 제공

세트를 두 가지 시켰지만 한 세트가 2~3인 기준이기 때문에 차와 음료는 모든 인원에게 제공되었다. (+_+)
(음료 두 개만 시켰다가 직원분이 "한 잔씩 다 나와요" 라고 하는데 뻘쭘-)




다들 굶주려 있었기 때문에 (-_-);; 음식 사진은 제대로 찍은 것이 없다; 크림소스 스파게티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잘 먹었고 (세트메뉴는 볶음밥보단 파스타 세트 강추!). 씬피자 괜찮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되었음. (다섯이서 31,000원)
남학우들은 양이 약간 모자라다고 이야기하긴 했지만 난 배부르게 먹었으니까 뭐 -ㅅ-; 대체로 꽤 좋았다.

화장실이 한 칸씩밖에 없다는 것과 좀 어설펐던 서비스는 마이너스 요인. 하지만 주 고객층이 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뭐~
야경도 좋다고 하니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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