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 I will fly away

씨앗 심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작년부터 화분을 기르는 것에 취미를 두기 시작했던 거고
집에 많은 종류의 화분은 있지만 전부 초록이들이고 꽃은 정말 없구나... 깨닫기 시작했던 거고
화분을 사러 다이소에 자주 갔던 거고 거기서 꽃씨를 발견했던 것일 뿐이었다.

처음엔 아주 간단한 시작이었지.

'그냥 한 번 심어볼까?'

그 생각은 서울 본사의 동료가 카카오스토리에 토마토 새싹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다이소에서 사 온 토마토 씨앗이었다는데.. 아주 가녀렸던 녀석이 어느새 엄청나게 커진 것이다.
가녀렸던 새싹이 묘목이 되고, 그 묘목에 꽃이 피고 나무처럼 커져서 열매까지 맺는. 그 과정을 쭉 보여준
대견한 김양에게 고마운 마음을 새삼 전하면서 :)


나의 백일홍 성장기 시작 ㅋㅋ

다이소에서 "백일홍" 씨앗을 사다 심었다. (그 날 다른 허브 씨앗들도 사다 심었지만, 그 이야기는 다음에.)
허브 씨앗들에 비해 이 녀석은 입자가 꽤나 컸다. (한 새끼손톱 정도?)

심은 지 3일 정도만에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때는 꽤나 감탄하고 놀라워 했다. ㅎㅎ
▼ 왼쪽부터 심은지 나흘째 저녁, 그 다음 날 저녁, 그 다음 날 저녁

 

 

2013/04/27~30
이제 겨우 두번째 잎이 나기 시작하는 새싹들.

2013/05/11 작은 녀석은 두 번째, 큰 녀석은 세 번째 잎이 나고 있다.

 

 

2013/05/27 보름만에 폭풍 성장. 분갈이를 해줘야겠군

 

 

2013/06/01 새싹 세 녀석+큰 녀석 분갈이 완료.
볕을 못 봐서 잘 못크나 싶어서 다이소에서 사온 수납망을 창밖으로 걸어 주었다.

 

왼쪽 6/5, 오른쪽 6/12.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06/12 작은 녀석들도 잘 큰다. 2+1로 분갈이 (화분이 깨지는 불상사가 있었기 때문...ㅠ.ㅠ)

 

06/23 큰녀석 꽃망울이 올라왔다. 두근두근+_+

 

 

왼쪽이 7/5, 오른쪽이 7/7의 모습.
완전히 다 피진 않았지만 거의 다 핀 것 같다.
이 이후로 계속 안에 들여 놓았더니 계속 웃자란다 ㅠ.ㅠ 키는 이제 60cm를 훌쩍 넘었다.
그래도 예쁜 꽃을 보니 뿌듯~ 내가 좋아하는 색이라 더 뿌듯 ^.^
옆으로 가지 하나가 났는데, 지금은 거기서도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다 +_+ 다음 성장기는 또 이어서.. ㅎ

Posted by 쩌냥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카테고리

전체보기 (327)
땅위를 휙휙 (183)
하늘로 폴짝 (48)
허공에 훨훨 (93)

달력

«   2020/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쩌냥's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Tistory RSS Feed
Total 200,384  Today 1  Yesterday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