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끝나기까지... 친구의 애간장을 녹였던 ^^; 공유씨가 나오는 커피프린스...
소문도 자자하고 친구 녀석이 하도 강력 추천하고 해서 일단 받아 두었다가,
어느 날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개했던 명대사를 듣고 바로 보기 시작.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걸 왜 인제 말해- 진작에 이렇게 말해 줬음 좋았잖아.
... 내가 더 많이 사랑해!"
정말 귀엽다 *-_-*
1화부터 쭉 보니 이건 뭐... 그냥 연애 권하는 드라마라는 별명이 딱 들어맞는 드라마;
그들의 염장질은, 보고있기만 해도 흐뭇~ 두근두근 =▽= 아하하하하
어제는 학원 안가는 날이라고 고거 보다가 8시 다 돼서 퇴근하고...
결국 오늘 17화랑 마지막 스페셜까지 다 봤다~!! 음하하 (학원 예습도 안하고 -_-;; 잘한다)
김창완 아즈씨가 그랬다.
그 여자한테 아주 죽을 만큼 화가 났다가도, '이 여자 없이 니가 살 수 있니?' 하고 자문하면
그 화도 눈 녹듯 사라져 버렸다고....
나도 그러고 싶다.
있으나 없으나 그저 그런 존재 말고... 단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없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끝까지 이어진 둘의 염장질 (후반부엔 확실히 좀 덜하긴 했지만)에 제대로 삘받아
아직 다 오지도 않은 가을 타려는 중- (어무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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