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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잡담/좋아하는 것들

EBS Power English

처음 듣게 되었던 건 아마도 작년 초?
아빠 차를 타고 학교 가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등교길에 간간이 듣기 시작.

지금처럼 거의 매일 챙겨 듣기 시작한 건 올 초 직장생활 시작하고부터.
출근길 아빠 차 안에서는 항상 EBS를 틀어 놨었다. (아부지께는 좀 죄송스럽지만 -_-);;

처음 듣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진행자가 두 번씩이나 바뀌었다;
맨 처음 진행하던 혼성팀이 너무 좋아서 진행자가 바뀌고 나서는 영 별로라는 느낌..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었는지, 무슨 일인지 그 팀은 얼마 못 가 하차하고;;

지금의 코믹&썰렁 콤비가 쭉- 진행 중.
처음엔 좀 어색하다 싶었는데, 좀 되니깐 이 두 아저씨... 늠 웃겨;;

이러고 노시는 두 분 -ㅂ-;;


완전 팬이 돼서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_=b
주로 출근길에 듣기 때문에, 이어서 하는 모닝스페셜도 덤으로 듣는다. (어째 이쪽이 더 알차보이지만);

4개월 해외연수 내내 별 진전이 없던 영어가 라디오 덕에 좀 성장한걸까나;
청해는 전부터 그럭저럭이긴 했는데 발음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로 늘었다(...누가 들으면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하여간 이 두 분, 오래오래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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