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치는 맞춤법
2008. 4. 28.
큰 일을 벌리다(x) 벌이다(o) 벌리다와 벌이다는 다른 말. 우연찮게 만났다(x) / 우연히 만났다(o) 우연찮게=우연치 않게 웬지 모르게 그게 아닌 것 같은데(x) / 왠지 모르게 그게 아닌 것 같은데(o) 왠지=왜인지 ~던, 무엇이던간에 (x) / ~든, 무엇이든간에 (o) "던"은 과거형 어미. "~했던 적이 있습니다" 생각하면 간단... 삼가해주세요 (x) / 삼가주세요 (o) 삼가다 라는 말 자체가 동사이므로 동사형 어미 "하다"를 붙이지 않음. 일손이 딸려서 일이 힘드네(x) / 일손이 달려서 일이 힘드네(o) 딸리다는 달리다의 잘못. 짜장면 곱배기(x) / 자장면 곱빼기(o) 짜장면에 대해서는...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짜장 이라는 우리 말이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어디서 주워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