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과 보수적
2008. 4. 25.
참 말도 안되는 것에 대해 포스팅 하는 것 자체가 웃기기는 하지만...-_-; 오늘 아침 회화 시간에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의 주제는 대략 "선의의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내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 중에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하는 문제가 튀어나왔고 만약 친구와 내가 동시에 안좋은 일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 던져졌다.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은;; 게다가 동시에 똑같은 위기에 처해 있다면 그 친구도 나도 일단은 자기 상황부터 챙길 텐데. "그 쪽도 그럴 테니 일단 나부터 챙기고, 그 다음에 친구를 챙기지 않을까" 하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대뜸 하는 소리가 지금 이명박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이어서 대통령 하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