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digo - Flair

The indigo의 새 음반이 나왔습니다. 아니, 나왔었습니다.
어제였던가요, 오랜만에 알라딘에 접속했다가 보고 말았던 것입니다-
"음반 전종 무료배송!!!" 하하-_-; 망설임 없이 질러줬지요-
지방이라도 보통은 2~3일이면 도착하던 것이, 근 열흘만에 도착했네요.
알라딘과 포노의 통합으로 음반 물류정리가 원활하지 못했던 모양이예요. 게다가 무료배송이니 주문도 폭주했을테고... 흠흠.

어쨌든, 배송 얘기는 이 쯤 하고-
편의점 택배로 받고서 찾아다 바로 학교에 와서 컴퓨터로 듣고 있습니다 :-)
역시 이번 음반도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D 특히 한국판 특별 special track! 무려 한국어 버전이더군요(...)

이런 류의 말랑말랑하고 달달한 음악이 좋아요- 일본 아티스트 중에는 kiroro와 Indigo를 좋아합니다.
한국에는 롤러코스터라든가 허밍어반 스테레오라든가 페퍼톤스 같은 분들이 있겠지요-
더불어 자우림도 차암 좋아합니다- (언제나 달달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하하)

덧, 다음 달 과외비를 받으면 그것까지 동원해서 괜찮은 slr 카메라를 알아볼까 해요. 필카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