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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맛집:리뷰/써본 것

고메베이커리 애플턴오버(애플파이), 크로와상 냉동생지 솔직후기

냉동 생지(반죽)이 뭔지 알게 된 건 예전에 카페 알바를 하던 친구를 통해서였는데, 오븐에 넣어 굽기만 하면 인스턴트 음식처럼 갓 구운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퍽 매력적이었다.

씨제이에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수 있는 이런 제품들을 내놓아 우리집 빵돌이 야옹이를 위해 구입해 봄.

올리브영에서 세일가로 구매. 크로와상은 1봉에 6천원, 애플파이는 1봉에 4200원 꼴.

둘다 한 봉에 약 열개씩 들어있는데, 크로와상 봉지에만 지퍼백 처리가 되어 있다.


봉지 뒤 설명에는 크로와상의 조리 시간이 좀더 길다.

뭐,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아서 그냥 종류별로 다 때려넣고 180도에 16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이것은 조리 후 모습. 꽤나 그럴싸하다.
그런데 왼쪽 위 크로와상은 충분히 팽창을 못 했다. 구울 때 자리 배치를 넓게 잘 해줘야 될듯.

따끈따끈하고, 결이 좋다.
빵 한개당 애플파이는 400원, 크로와상은 550원 꼴인걸 생각하면 저렴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애플턴오버 내부. 빵맛은 말해뭐해 쫀득고소 훌륭한데 사과잼 맛은 많이 아쉽다. 인위적인 인공사과향의 맛.

반죽만 있는 크로와상은 쫄깃하고 고소해서 합격점.
둘중에는 크로와상 승. 애플턴오버의 애플잼 맛이 너무 아쉽다.

애플턴오버 잼이 아쉽지만 시나몬 뿌려먹으면 좀 보완될것 같기도 한데... 시나몬이 없네 =.=

전체적으로는 대체로 만족!
다 먹으면 스콘도 한번 사먹어 보려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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