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꽉 찬, "스타일 다이어리 365"
2012. 12. 27.
작고 귀여운 하드커버 소설책 크기의, 다이어리를 연상케하는 예쁜 표지. 띠지까지 반짝반짝. 다이어리 콜렉터인 나의 눈을 번쩍 띄게 해준 나의 스타일 다이어리 :) 패션계엔 관심이 별로 없지만 내조의 여왕과 넝쿨당의 김남주, 시크릿가든의 김사랑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면 한 귀에 쏙 들어온다. 머릿말이 굉장히 진부하면서도 가슴에 와 닿는다. "여자는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다" 다이어리라는 테마에 걸맞게 목차가 1월부터 12월까지 열 두개의 테마로 되어 있고, 그 안에 몇가지의 에피소드들로 담겨 있다. 일 년 간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들에 맞춘 그야말로 일년 내내 참고할 수 있는 예쁜 스타일 다이어리!!! 나같은 패션 문외한들을 위해 친절하고 예쁜 패션용어집들도 간간이 수록되어 있다. ㅎㅎ 열두 달, 한 달이 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