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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맛집:리뷰/써본 것

일 년 내내 꽉 찬, "스타일 다이어리 365"

작고 귀여운 하드커버 소설책 크기의, 다이어리를 연상케하는 예쁜 표지. 띠지까지 반짝반짝.
다이어리 콜렉터인 나의 눈을 번쩍 띄게 해준 나의 스타일 다이어리 :)

 

패션계엔 관심이 별로 없지만 내조의 여왕과 넝쿨당의 김남주, 시크릿가든의 김사랑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면 한 귀에 쏙 들어온다.
머릿말이 굉장히 진부하면서도 가슴에 와 닿는다. "여자는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다"

 

다이어리라는 테마에 걸맞게 목차가 1월부터 12월까지 열 두개의 테마로 되어 있고, 그 안에 몇가지의 에피소드들로 담겨 있다.
일 년 간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들에 맞춘 그야말로 일년 내내 참고할 수 있는 예쁜 스타일 다이어리!!!
나같은 패션 문외한들을 위해 친절하고 예쁜 패션용어집들도 간간이 수록되어 있다. ㅎㅎ

 

열두 달, 한 달이 지날 때마다 사이 사이에 있는 멋진 일러스트와 패션 명언.
단연 최고였던 글은 1월 첫 페이지를 장식한 코코샤넬의 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되려면 늘 달라야 한다."

 

5월의 이벤트,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나갈 땐 어떤 스타일링? 선생님을 찾아뵐 땐 어떤 스타일링?
이런 식으로 멋지게 잘 풀어져 있다.
아이템 하나만으로 수십 가지 스타일링을 이끌어낼 수 있는 Jean 특집 페이지도 있음! ㅎㅎ

 


 

 

 

 

 

 

 

 

 

 

 

 

 

친절하게도 쇼핑 가이드까지 되어 준다. 종이인형 놀이를 연상케하는 귀여운 체크리스트 일러스트. ㅎㅎ

 

 

 

 

 

 

 

 

 

 

 

 

 

 

 

소개팅 스타일링! 크리스마스 스타일링!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법.

어린이와 나들이갈 때 좋을 스타일링, Fur의 종류에 대한 설명, 10년 입을 수 있는 코트 고르는 법 섹션까지.

 

 

 

사실 이 책은 패션 일러스트로 가득한 책은 아니다. 200페이지가 넘는 전체 책 내용 중에서 패션 일러스트가 차지하는 부분은 많아야 20% 정도? 스타일리스트의 친절한 글솜씨로 잘 설명되어있는 글들이 대부분의 책 내용을 차지한다.
처음 펼쳐봤을 때 예쁜 일러스트가 생각보다 없다고 실망했지만, 책의 맨 뒷장을 덮은 후에는 예쁜 일러스트들이 너무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고, 글들또한 참 맘에 들었기 때문에 좋았다.
그림만 가득하고 실속 없는 책이 아닌, 1년 내내 쟁여두고 챙겨 보며 참고할 수 있는 책! 스타일 다이어리다 :)

책과 함께 선물로 딸려나온 2013년 미니 플래너. (난 특히 이 선물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
책 속의 예쁜 일러스트가 아기자기 귀욤귀욤하게 들어있다.
A4용지 반절만한 딱 실용적인 크기로,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과 프리 노트의 심플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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