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Fichtner, Prison break
2007. 12. 12.
프리즌 브레이크를 처음 본 건 작년 여름쯤? 그 때는 학교와 과제에 찌들었던 시절이라;; 새벽시간에 졸면서 한 9화까지 보다가 영 취향이 아니어서 관뒀었는데... 올초였던가... 석호필 신드롬이 일고 스코필드역의 웬트워스 밀러 내한에, 하여간 인기몰이(!!) 그래서 뒤늦게 호기심도 일었고, 시간도 있겠다~ 이어서 보기 시작.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던 극 전반의 터프한 분위기도 서서히 부드러워지고, 등장인물 개개인의 인간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기도 하면서 점점 재밌어졌다. 게다가 호필&새라의 러브라인까지 -▽- ~♪ 그렇게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 시작과 동시에 혜성처럼 멋지게 등장한 문제의 이 분! 처음에는 '어라, 이 아저씨...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 이러고 말았는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