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오창에 오셔서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 고민하며 돌아다니다가, 새로 생겼길래 가본 곳, 오창 동백카츠.
외부를 예쁘게 꾸며놨다. 원래 치킨&호프집이었던 곳인데 야외석이었던 외부 데크는 대기공간으로 만들어짐.
메뉴는 돈까스, 파스타 크게 두종류로 이뤄져 있고 이 중 안심카츠, 크림 아란치니를 주문함.
예쁘고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설명서가 쓰여 있는대로, 들기름을 한방울씩 올리고 소금을 찍어 먹어보았는데 고기가 아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 겉부분의 바삭한 식감이 가미되어 아주 맛있었다.
소스맛으로 먹는 옛날 돈까스가 아닌, 고기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맛있었던 동백카츠.
크림 아란치니는 크림파스타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맛에 베이컨이 곁들여져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위에 올려진 라이스볼 속에는 김치볶음밥이 들어있어서 크림의 느끼한 맛을 적절히 잡아주면서 나름 잘 어울린듯 하다.
만족스러웠던 외식! 시부모님도 좋아하셨다.
가격은 메뉴당 만 5천원 선으로, 네명 식사 시 5만5천원 정도 나왔다.
반응형
'출사:맛집:리뷰 > 먹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당일특급 취급국 및 마감시간 (0) | 2013.09.06 |
---|---|
토익 응시료 변천사 (1) | 2013.08.20 |
화창한 봄, 나들이 간식이 고민된다면? 궁동 맛집 "쏘쎄바게트"로 오라! (0) | 2013.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