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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일상 이야기

전자사전 지르다.

상큼한 분홍색 자태의 D25se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7만원에 구입해 마르고 닳도록 쓰던 카시오 전자사전 동생에게 뺏기고,
데스크탑 한컴사전+네이버 사전으로 근근이 버티다가 일본여행을 핑계로; 질러버렸습니다(...);

아이리버에서 새로 나온 D5라는 것에 꽤나 끌렸지만 크기 외에는 별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안습;
그 덕에 참기 힘들었던 지름의 유혹을 꿋꿋이 떨쳐버리고;; D25로 가기로 했어요.

첫 전자사전이 D20였기 때문인지 계속 아이리버만 뒤적뒤적 (-_-);
그러다가 D25로 결정하고, 네이버 지식쇼핑을 뒤적뒤적 뒤적거리다가

D25 출시 당시 쩌냥의 가심을 두근두근대게 했던 핑크색 D25 스페셜 에디션이 온라인에 올라 있는 것을 발견!!
출시 당시에는 온라인으로는 절대 못구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정해진 곳에서만 살 수 있었는데 그 가격이란 게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_- 포기했었거든요-

하여간 상큼한 분홍이로 질러주셨습니다. 흐하하
인제 이 녀석은 천년만년 열심히 마르고 닳도록 써야지요 :D
언넝 받아 볼 날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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