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소식을 듣고 개봉관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다가,
어둠의 경로로;; 얼마 전에 마지막 3화까지 보게 됐다.
감독 스타일답게 대부분 독백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 참 마음에 들었다.
작화도 음악도 앞선 작품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정도. 역시 공 많이 들였구나-
아른아른 피어나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았던 작품.
안타까운 마음이라든지 쓸쓸한 기분 같은 게 참 잘 표현된 것 같다.
솔직히는 나중에 운명적인 만남이라든지 우연한 재회라든지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당연한 듯 나오던 그런 걸 살짝 기대했는데...
어쨌든 여운은 상당히 많이 남는다;
여운을 남기는, 쓸쓸한 사랑의 기분...(?);
하여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그런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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